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트르 체흐 (문단 편집) === [[첼시 FC]] 1기 === [[스타드 렌]]에서[* 이후 첼시는 체흐의 추천으로 스타드 렌에서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하게 된다.] 7백만 파운드에 이적했다. 리그 앙에서도 워낙 못하는 팀중에 하나였지만 그런 덕택에 골키퍼로의 역할을 보여줄 기회가 많았고 이런 점들이 여기저기 어필해서 첼시로 옮길 수 있었다. 원래 체흐는 [[카를로 쿠디치니]]의 백업으로 원래 영입되었다. --운명이 뒤바뀐 남자들--[* 후에 [[FC 바르셀로나]]가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동시에 영입한 것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겔 앙헬 모야]]와 [[얀 오블락]]을 같이 영입한 것과 비슷한 케이스로 볼 수 있는데 슈테겐과 오블락을 미래의 주전감으로 보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체흐를 쿠디치니의 후계자로 미리 영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술했듯이 체흐는 첼시에 오기전에 이미 [[유로 2004]] 등의 국가대표에서도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쳐 이미 골키퍼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체흐가 첼시에 온 2004년에 그의 나이는 '''22세.''' 수명이 긴 포지션인 골키퍼에게는 유망주나 다름 없는 나이이다.]2000년대 중반부터 끊임 없이 이적료가 치솟아서 그렇지 당대에는 백업 골키퍼치고는 적은 가격은 아니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 듯 하다. 무리뉴와 첼시의 전성기를 같이 보낸 멤버지만 막상 영입은 전임 감독이자 차후 [[레스터 시티 FC]]의 우승을 이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에 의해 이뤄졌다. 영입하고 짤려서 그렇지.. 후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프리시즌에 쿠디치니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지자 그가 대신 주전 골키퍼로서 뛰게 된다. 그리고 그는 데뷔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무실점으로 1 : 0 승리를 견인한다. 그리고 대기록이 시작되었다. '''리그 1,025분 연속 무실점'''[* 이 기록은 2008-2009시즌에 리그 14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하고, 1,311분 연속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운 반 데 사르가 깨뜨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반 데 사르는 만 38세였던 해당 시즌에 유럽 최우수 골키퍼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계속 주전으로 뛰면서 체흐는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갔으며 04-05시즌 첼시는 체흐-[[윌리엄 갈라스|갈라스]]-[[히카르두 카르발류|카르발류]]-[[존 테리|테리]]-[[파울루 페헤이라|페헤이라]]로 이어지는 포백에 [[클로드 마켈렐레]]의 수비라인은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었다. 결국 리그에서 15실점만 기록하면서 역대 최소실점 우승을 기록했고 체흐는 이후 붙박이 주전이 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4-02-05_15;34;50.png|width=100%]]}}} ||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비력으로 첼시를 2시즌 연속 우승으로 이끈 체흐였다. --그리고 [[쿠디치니]]는 백업으로 전락했고 체흐의 백업, 첼시의 백업키퍼로 이름을 남기게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gX1Yb9p5b8)]}}} || 하지만, 2006년 10월 14일, 레딩전에서 체흐는 레딩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헌트]]와의 충돌로 인해서 머리 부상을 당하게 된다.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는 스티븐 헌트만 알겠지만 충돌당시 키퍼를 피하려는 동작이 아주 확실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문제는 리플레이에서 스티븐 헌트의 무릎에 머리를 정통으로 가격당한 게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주심은 이것을 보지도 못하고 체흐가 머리를 감싸쥐며 고통을 호소해도 '아프면 니가 니 발로 나가라'는 뉘앙스로 그에게 선수 터널 쪽을 가리켜 체흐가 기어서 나가게 해 매우 논란이 되었다. 결국 그 경기에서 체흐는 의식 불명에 빠지게 되고, 눌린 뼈 복원 수술을 하게 된다. 초기엔 부상의 심각도를 몰랐지만, 의사들은 이 부상으로 그가 생을 마감할 뻔했다고 한다.[* 축구인생이 아니다. 진짜로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문제였다. [[http://imgur.com/KGt2U7W.jpg|함몰된 두개골의 X-RAY 사진(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을 봐도 알 수 있다.] 이후 스티븐 헌트는 첼시 팬들의 공적으로 등극(...) 이날 경기는 체흐 말고도 대타로 나온 쿠디치니도 위험플레이를 당하고 기절[* 공중볼을 처리하다가 상대 수비수 이브라히마 송코와 부딪혀 중심을 잃으며 머리부터 땅에 떨어져 곧바로 기절했다. 화면으로 보기에는 의식을 잃은 쿠디치니가 체흐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로 보였으나 다행히 쿠디치니는 두개골 골절은 아니어서 머지않아 복귀했다.]해버려 교체할 골키퍼가 없어서 '''[[존 테리]]'''가 임시로 골키퍼로 뛰기도 하는 등 장난이 아니었다. 특히 이 경기는 당시 [[설기현]]이 [[레딩 FC]]로 이적했던 시기라 [[MBC ESPN]]에서 맨유는 물론이고 레딩 경기도 생중계를 해주던 시절이였고, 하필이면 한국의 축구팬들은 이 [[충공깽]]스런 광경을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Yx9L3h0.jpg|width=100%]]}}} || 2007년 1월 20일 [[리버풀 FC|리버풀]]과의 경기에 그는 럭비에서나 쓸법한 헤드기어를 쓰고 나타났다. 얄궂게도 이 헤드기어는 이후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는다. 럭비기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그의 헤드기어를 만들었고, 충돌로 인해서 약해진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충합제를 덧붙였다. 부상에서는 얼추 회복됐지만 이후에도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를 벗지 않고 있다. 인터뷰할 때는 벗기도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64&aid=0000002826|#]][[https://youtu.be/uThnYikW1a0|이 동영상 40초 참고]][* 공포증, 후유증 같은게 있는지 지금도 직접충돌 할 상황이 온다 싶으면 망설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다. 어느 골리나 무섭긴 하지만 체흐는 아무래도 겪어봤기에 더 그런듯. 사실 골키퍼라고 해서 그러한 두려움이 없는 것이 절대 아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의 파워풀한 슛을 눈앞에서 잡아내는 것은 프로선수 이전에 인간인 이상 무서울 수밖에 없다. 물론 이것을 극복해내는 것이 골키퍼의 자질이지만.] 머리 부상 이후 그 전에 비해 종종 실수가 나왔다. 부상전에는 키퍼로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결점이 거의 없는 키퍼였다면 이후에는 아주 가끔 알을 깠지만 그래도 굉장히 안정적인 키퍼로 다시 돌아온다. [[유로 2008]] 터키와의 경기에서는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고, 결국 팀은 2대3의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폼을 다시 끌어올렸던 4년 뒤 [[유로 2012]] 그리스와의 경기에선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에 오는 얼리크로스를 처리하는 펀칭을 시도하려다 센터백 토마스 시복과 살짝 부딪힐 뻔 했는데[* 시복이 체흐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온 것도 아니었고, 안면이 아니라 헤드기어로 보호되고 있는 옆 부위에, 무릎과 머리가 부딪힐 각도도 아니었다. 종합하자면 정말 부딪히더라도 부상 위험이 없던 상황이었다.] 공 처리 겸 머리를 보호하려 한 펀칭이 그리스 공격수 게카스에게 향해 골을 먹힌 적이 있다. 특징으로는 역시 엄청난 안정성과 큰 키를 통한 제공권 및 크로스 장악, 그리고 깔끔한 선방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안정성 하나만큼은 리그 내 다른 빅 클럽의 골키퍼들과 비교했을 때 가히 월등한 수준.[* 맨유의 반 데 사르는 뛰어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실수가 잦아졌고, 리버풀의 레이나 역시 최상급의 골키퍼지만 그놈의 가끔 가다 보여주는 --예능-- 대실수 때문에 개그맨이라고 조롱받는다. 아스날도 슈체스니 등 팀의 주축 골키퍼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있기 때문에 역시 체흐가 돋보이는 이유 중 하나이다.] 비록 머리 부상 이후 폼이 떨어져 08/09 시즌까지만 해도 활약이 석연찮았지만, 09/10 시즌부터 서서히 폼이 돌아왔다는 평이 많다. 특히 09/10 시즌에서는 클린시트 17경기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체흐가 부상으로 잠시 없었을 때 백업인 일라리우와 턴불이 아쉬운 모습만 보이면서 체흐의 공백을 실감케 했다. 포츠머스와의 FA컵 결승에서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더블을 이끌어냈다. 10/11 시즌도 중앙 수비진이 줄부상하는 가운데 열심히 뛰어다니며 선방쇼를 벌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